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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월16일 마지막 밤 & 사과트럭
지니진몽
2025. 1. 17. 10:56
오늘은 순천에서 보내는 마지막 밤...ㅠㅠ
내일이면 떠난당(어제 일기쓰는거 까먹어서 오늘부랴부랴)

몽이가 나 열심히 깨우고
자기는 쿨쿨 잘잔당

왕발몽이
너무귀엽당💓

모닝 밀가루ㅋㅋㅋㅋ
요즘 여드름폭발이긴한데
밀가루는 멈출수없어..

몽이 사진찾아서 얼굴대주니까
냄새 킁킁ㅋㅋㅋㅋ
아가몽이도 이제 나이가들어가는게 보인당🥹

날씨가 너무좋당
3주내내 비염이심해졌는데 그 이유가
몽이털알러지...
강아지가너무좋지만 이 털알러지를 극복못하겠당ㅠㅠ 내가쫌만고생하면됑...

딸기랑 고추장 필요해서 근처마트에서 산다음에
딸기라떼만들어먹었는데
우유가생각보다 많이넣어서 싱겁...

엄마가 닭발해줬는데 약간 불맛+매콤하먼
더 맛있을거같당

대형사과트럭와서 엄마랑 사과도 사먹었당
달달그자체ㅎㅎ이제 땅콩버터에 찍어먹어야징

오늘도 빠짐없이 몽이산책 완료😘

왜냐면 산책전까지 아주그냥
때를 너무써서 고생고생
왕왕 하루종일 짖음

산 사과 집에두고
엄마랑 로또사러 다시 나왔당
산책도할겸~ ㅎㅎ

저멀리 지나가는 비행기
여수공항이 가까이 있어서
비행기도 가끔 목격ㅎㅎ

전에 엄마아빠가 비행기타면서 우리집도 보였다고 얘기해쥼ㅎㅎ

잠깐 나가서 사올까? 이소리에
몽이가 산책 갈까? 로 오해하고
눈이똥그래져서 쳐다봄ㅋㅋㅋㅋ
몽이의 발작버튼은
~~까?
누구세요?
이말에 난리난다

야무지게 배스킨 포장해서
집에서 맛나게즐기기🤓

고구마
피스타치오
초코맛ㅎㅎ
행복그자체ㅎㅎ

마무리로 루미큐브하는데
역시나 엄마한테 졌땅..ㅎㅎ

납작해진 몽이
ㅋㅋㅋ이젠 거실에서혼자 잘잔당

결국 몽이나 나나 살빼기는 실패...ㅎㅎ🥹
1월은 아직 안끝났으니까 ...
서울가면 다시 열심히빼야지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