3월14일~15일 김포 여행,호캉스
오늘은 호캉스를 하기 위해 김포로 떠났다

마리나 베이 김포 호텔 도착
웅장한 트랜스포머가 마지에 좋다

뷰도 좋고 룸 컨디션도 괜찮았다

친구랑 같이 수영하기 위해 수영복을 갈아 입긴 했는데 모자가 필수라고 해서 급하게 편의점에서 야구 모자를 샀다 ㅎㅎ

멍청 비용은 이런 것인가?ㅋㅋ

아무튼 호텔에 온 이유 중 하나는 수영을 하기 위해서니까
모자를 쓰고 부랴부랴 수영장으로 달려갔다🤗

약간 목욕탕 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뷰는 멋있어서
한 시간 정도 수영했다ㅎㅎ

김포 아울렛이 가까이 있어서 구경하러 갔다.
알고 보니까 오늘은 화이트데이였다ㅋㅋㅋㅋ
예쁜 꽃이 왜 이렇게 요즘에 좋은지 모르겠다ㅎㅎ💓

아울렛 구경 잠깐 하고 커피가 너무 먹고 싶어서 고디바로 갔다ㅎㅎ

역시나 고디바 초코 아이스크림 최고다ㅎㅎ

저녁으로 치킨을 포장하고 먹고 싶은 과자를 잔뜩 사서 돌아왔다👍👍
수다도 떨고 이혼 숙녀 캠프도 보면서 재밌게 놀았다

아기 몽따니 새로운 하네스 자랑하기🥰

그 다음날 아침 아라뱃길 러닝 하러 나왔다
윤슬도 너무 예쁘고 오랜만에 열심히 뛰니까
기분이 상쾌해졌다 ㅎㅎ

머리 위로는 비행기가 왔다 갔다 하는데 또 여행이 가고 싶어졌다ㅎㅎ.
알고 보니까 태국 여행이 작년이어서놀랬다
왜왜 이렇게 오래된 거 같지

아침부터 왔다갔다 거의 1만 오천 보를 찍었다
왕복 10키로 완주

날씨도 봄날씨 같아서 너무 행복했다.내일부터 다시 추워진다니 믿겨지지 않는다🥹

나의 첫 김포 여행은 이렇게 마무리되어간다

근처 대형 카페에서 먹고 싶은 빵이랑
샌드위치를 주문했다

햄이 엄청 짜서 그런지 집 갈 때 목이 너무 말라서 급하게 물을 사 먹었다 ㅎㅎ..
김포에서 우리 집까지 너무 너어무 멀어서 진짜 졸면서 왔다ㅠㅠ
거의 서쪽에서 동쪽으로 가는 꼴이였다ㅋㅋㅋㅋ
그래도 친구랑 오랜만에 호캉스에서 너무 좋았고 날씨가 좋아지면 또 놀러가고 싶다.
역시 개띠라 그런가 ...둘다
이곳저곳 싸돌아다니는걸좋아하는건...똑같다ㅋㅋㅋㅋ